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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해이' 경주시, 강도 높은 무관용 대책 시행

'공직기강 해이' 경주시, 강도 높은 무관용 대책 시행

특별점검반 전 부서 대상 기강 해이 집중 점검
주낙영 시장 "무관용 원칙 적용, 신뢰 회복 총력"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일부 공직자의 음주운전 등 비위 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청렴감사관을 중심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해이 여부를 집중점검 한다. 
 
점검 결과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예외 없이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음주운전이나 폭행, 금품·향응 수수 등 중대 비위 행위 발생 시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문책한다. 
 
특히 비위가 발생할 경우 지휘·감독 책임이 있는 간부 공무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고,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윤리의식 강화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직원 상호 간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대선 기간 중 정치적 중립 의무와 개인정보 관리 강화에 나설 것도 지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조직 전반의 청렴성과 공직윤리를 재정비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경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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