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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신화' 이순신 흔적 따라 걷는다…승정길 원정대 모집

이순신 승전길 159.8km 체험 홍보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승전길을 체험하고 홍보할 원정대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정대는 승전길을 직접 걸으며 사진 명소·관광자원 발굴, 노선 안전성 점검, SNS 홍보 등을 수행한다.
 
도는 원정대를 시작으로 지역 챌린지, 승전지 보물 찾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걷기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순신 장군은 영국 넬슨 제독을 능가할 세계 해전사에 손꼽는 명장으로, 특히 남해안은 충무공이 7년 동안 23전 23승의 무패 신화를 만든 곳이다.

경남에는 세계 4대 해전으로 꼽히는 한산대첩과 노량해전의 역사가 있고, 부산의 부산포해전, 전남의 명량해전 등 이순신 장군의 얼이 남해안 곳곳에 서려 있다.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서린 159.8km 길이의 12개 테마 노선을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등 6개 시군에 조성하고 있다. 연말쯤이면 12개 승전길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백의종군로·수군재건로와도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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