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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파워랭킹 김아림 7위·고진영 11위

LPGA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파워랭킹 김아림 7위·고진영 11위

김아림. 연합뉴스김아림.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2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의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2025년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세계랭킹 25위 이내 선수 중 24명이 출전한다. 22위 로즈 장(미국)만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올해 열린 8개 대회 챔피언도 모두 출격한다. 여기에 2019년 챔피언 고진영과 지난해 챔피언 넬리 코르다(미국) 등 셰브론 챔피언십 전 챔피언 11명도 우승 사냥에 나선다.

루키는 12명이 포함됐다. 윤이나 역시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해 올해의 신인 경쟁을 이어간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셰브론 챔피언십을 앞두고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코르다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 챔피언 김아림은 7위를 기록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 2년 동안 톱5 수준의 성적(2023년 공동 4위, 2024년 공동 9위)을 냈다. 이미 2020년 US여자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도 있다. 개막전에서 우승 이후 톱7에 두 차례 더 올랐다"고 설명했다.

고진영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다이제스트는 "2019년 셰브론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 등 2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톱10에 세 차례 들었다. 파운더스컵 준우승 등 톱5를 두 차례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김효주는 14위였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올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23년 공동 11위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컷 탈락했다. 통산 7승을 거뒀지만,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메이저 우승이 없다. 하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톱9 성적을 12번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아림은 셀린 부티에(프랑스), 메건 캉(미국), 고진영은 사소 유카(일본), 브룩 헨더슨(캐나다), 김효주는 사이고 마오(일본),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와 한 조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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