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가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도내 시군에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활인구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도비 57억원과 시·군비 57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총 네 종류다.
그 중 첫번째인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 사업은 빈집과 폐교 등을 창업 지원,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것으로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소규모마을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을 디자인하고 공동체 공간을 마련하는 내용에 8개 시군을, 관계 인구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에 4개 시군을 지원한다.
지속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1시군 1생활인구 특화 사업에는 7개 시군이 선정됐다.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 사업에는 예천군, 1곳이 선정됐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많은 시군과 마을에서 제안한 다양한 프로젝트 중 꼭 필요한 부분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