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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환경부 장관에 청남대 규제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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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김영환 충북지사, 환경부 장관에 청남대 규제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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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22일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비공개 방문한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만나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규제 개선을 거듭 건의했다.

    이번 김 장관의 청남대 방문은 최근 김 지사가 규제 개선을 건의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와 김 장관은 올해 2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이뤄진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안과 추가 규제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남대는 상수원 규제 개정으로 음식점 운영과 모노레일 설치 등이 가능해지면서 관람객도 전년대비 5.23% 증가했다.

    다만 충북도는 친환경 도선 운항과 보행교 설치, 주차장 허용 등 추가 규제 완화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김 지사는 "여전히 남아 있는 제약으로 청남대의 관광 성장은 한계에 다다랐고, 이는 인근 문의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추가 규제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수질보전이 최우선"이라면서도 "이를 지키는 것을 전제로 합리적 방향의 규제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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