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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5인승 버스 내리막길서 '스르륵'…인근 카페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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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피해 없어


    22일 오전 6시 48분쯤 대전 대덕구 대화동의 한 도로에 세워둔 45인승 전세버스가 인근 카페를 덮쳤다.

    다행히 버스 운행 전이라 내부에 승객은 없었고, 카페도 오픈 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통창 구조의 벽면 등이 부서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70대 버스기사 A씨는 버스에 시동을 켠 뒤 잠시 밖으로 나왔는데, 그 사이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50m 가량 뒤로 밀려내려가 인근 카페를 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출근하기 위해 차에 시동을 켠 뒤 사이드브레이크를 걸고 잠시 밖으로 나온 사이 버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버스 사이드브레이크 문제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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