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공충북 음성군은 21일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군과 사업시행자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 인사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 등 139억 원이 투입돼 1만 3500여㎡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1530㎡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건물형 태양광 전축 외장재 화재 시험평가실, 외벽 단위실증 구조물, 통합평가시험실 등을 갖췄다.
음성군은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물형 태양광 통합 시험평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로에너지빌딩 연계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련 산업의 다각화를 적극 지원하고, 정부의 미래 산업을 폭넓게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신에너지 중심 산업구조 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