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중3 학생들의 경우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전년과 달리 1학년 1학기 교과성적이 있어 고교 진학 때 1학년 교과성적이 반영된다.
또 봉사활동도 5시간에서 올해부터 10시간으로 확대되며, 마이스터고에 지원해 불합격한 학생도 특성화고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게된다.
올해 고교 입학전형의 원서접수는 충북과학고가 오는 8월 27일부터, 충북예고와 충북체고는 10월 13일부터, 마이스터고는 10월 20일부터 진행된다.
또 특성화고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청주외고를 포함해 평준화,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는 오는 12월 8일부터 원서접수가 이뤄진다.
평준화고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1월 7일이며, 학교 배정 결과는 내년 1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충주, 제천, 단양 등 북부권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부장,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에서 개최했다.
또 오는 22일에는 보은, 옥천, 영동 등 남부권, 오는 25일에는 청주 등 나머지 중부권 시군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간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고입 설명회에서 현재 중3 학생들에게 적용될 달라지는 2028 대입 제도에 대한 특강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