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제공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이 다음달 26일부터 청주와 중국 칭다오를 오가는 정기편 노선을 취항한다.
산동성 지난과 하이난성 보아오에 이어 세 번째 중국 정기편 노선으로, 주 7차례, 매일 운항한다.
평일 출국편(RF885)은 오전 8시 5분 출발, 오전 9시 도착이다. 복귀편(RF886)은 오전 10시 출발 오후 12시 35분 도착이다.
주말 출국편(RF889)은 오후 8시 30분 출발해 오후 9시 도착한다. 복귀편(RF890)은 오후 11시 출발, 다음달 오전 1시 30분 도착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산동성의 웨이하이, 옌타이, 린이 등 항공자유화 조항이 적용되는 주요 도시들을 새로운 취항지로 선정하고, 운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두, 황산, 오르도스 등 다양한 중국 도시를 대상으로 한 부정기편 운항도 검토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한·중 운수권 배분에도 적극 참여해 운수권이 필요한 도시로의 노선 확대를 본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