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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지방체육회 순회 간담회를 위해 전북을 찾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전북체육회 제공18일 지방체육회 순회 간담회를 위해 전북을 찾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전북체육회 제공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하계올림픽 전북 전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는 지난 2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18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와 전북 체육계 간담회에 참석한 유승민 회장은 지방체육회 및 종목단체 동반성장, 지도자 처우 개선, 학교체육 활성화, 선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지역 체육의 재정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회장은 "최근 스위스 로잔을 찾아 바흐 위원장 등 IOC 관계자들을 만나 올림픽 유치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며 "정강선 전북체육회장과 힘을 모아 올림픽이 전북에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한국 체육 발전의 근간이 되는 지방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림픽을 유치해 체육 발전을 이끌고 후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에서 적극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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