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샤이니 태민, 댄서 노제. 빅플래닛메이드엔터/CJ ENM 제공그룹 샤이니(SHINee) 태민 측이 댄서 노제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7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어 "두 사람은 같이 일을 해 온 친한 동료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태민의 지속적인 스케줄로 인하여 확인이 다소 지연"됐다고 설명한 소속사는 열애설과 관련해 "향후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근 트위터(X) 등 온라인상에서는 노제로 보이는 여성과 한 남성이 팔짱을 끼고 백허그하고 대화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사진 속 남성은 모자를 쓰고 있거나 뒷모습만 나왔지만 당시 복장 등을 유추했을 때 태민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후 2014년 멤버 중 가장 처음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태민은 '괴도'(Danger)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 '무브'(MOVE) '원트'(WANT) '크리미널'(Criminal) '이데아'(IDEA:理想) '어드바이스'(Advice) '길티'(Guilty) '섹시 인 디 에어'(Sexy In The Air)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댄서이자 안무가인 노제는 2021년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댄스 크루 웨이비의 리더로 출연한 후 얼굴을 널리 알렸다. 노제는 태민의 '길티' 활동 당시 댄서로 무대에 함께 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