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검사.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충남도 제공충남의 한 축제장에서 제공된 음식을 먹은 참가자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홍성군 등에 따르면 전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마련해 홍성에서 열린 노인건강대축제 행사장에서 점심으로 제공된 도시락을 먹은 참가자 가운데 87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이들은 병원을 찾았다 대부분 귀가했지만 현재까지 3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행사에는 822명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보건소 등은 검체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