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공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공인 광역 전담기관 모집' 공모 사업에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3년간 국비 90억원 등 사업비 총 105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소공인의 기술 혁신과 지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행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3년간 전국 유일의 소공인 광역 전담 기관으로써 구실을 한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하는 식품 가공 콘텐츠 마케팅, 시제품의 제작과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패키지 지원, 해외 구매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경북 소공인의 역량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소공인이 지역 경제의 원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