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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1분기 배당금 주당 600원 확정…총 1470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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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일 지급 예정…"재무 건전성과 수익성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꾸준히 높이겠다"

    KT 제공KT 제공
    KT는 15일 올해 1분기 배당금을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1분기 총 배당금 규모는 약 1470억 원이며, 시가 배당률은 1.2%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3월 31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KT 주주는 이날부터 KT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주주 인증 절차를 거쳐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KT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 이행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약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 환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KT 재무실장 장민 전무는 "회사의 성과를 주주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기업가치 향상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KT의 기업가치를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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