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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택가서 마약에 취해 횡설수설…미국인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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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D 투약한 채 배회하다 시민 신고로 붙잡혀
    관광비자로 입국, 소형 용기에 숨겨 들어와

    부산 서부경찰서. 김혜민 기자부산 서부경찰서. 김혜민 기자
    부산에서 마약에 취해 주택가를 배회하던 30대 미국인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미국인 A(30대·남)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5시쯤 부산 서구 충무동 한 주택가에서 마약류인 LSD를 투약한 채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외국인이 길에서 횡설수설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관광비자로 입국했으며, 투약한 마약은 미국에서 소형 용기에 숨겨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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