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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2027년 구축 목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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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2027년 구축 목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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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기자재 성능·안전성 검증 체계 마련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2027년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 설비 구축을 목표로 올해 2차 연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선해양 분야의 미래 핵심 동력인 액체수소 기반 선박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지난해 산업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도와 거제시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195억 원을 들여 거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대체연료본부 부지에 극저온 기자재 육상실증 설비를 구축한다.

    주관 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육상 실증센터와 설비 구축을 담당한다. 공동연구 참여 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와 부산대학교는 관련 기자재 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인증 지원, 수소용 극저온 소재 관련 기술 지원 등을 맡는다.

    2차 연도인 올해는 전기 배선 등 기반 시설 공사, 액체수소 실증 설비 상세설계·장비 발주, 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험성평가·안전 검증 등을 추진한다.
     
    도는 2027년까지 실증설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다양한 크기와 용도의 액체수소 선박 기자재의 기술 시험·검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미래 친환경 선박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암모니아 혼소 연료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플랫폼 고도화 지원 사업, 친환경 조선기자재 디지털기반 엔지니어링 기술 및 상용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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