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요응답형 복지택시' 확대 운영
경기도가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농촌이나 외곽 주민들이 버스 요금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복지택시 운영 마을을 765곳으로 확대합니다.
경기도 복지택시 운영 마을은 지난 2020년 372개에서 지난해 761개로 2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 이용자 수는 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수요응답형 복지택시는 운행 지역, 시간, 이용 요금 등을 지역 여건에 맞게 조정하고 고령자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택시 업계 입장에서도 승객이 적은 낮 시간대 수요를 보완해 도움이 됩니다.
경기도, 1기 신도시 평촌 정비기본계획 승인
경기도가 안양시에서 제출한 '안양 평촌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부천 중동, 군포 산본에 이어 1기 신도시 가운데 세 번째로, 안양시는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례 미비로 조건부 의결됐던 성남 분당은 조건 완료 후 승인될 예정이며, 고양 일산은 지난달 승인 신청이 접수돼 심의 준비 단계에 있습니다.
경기관광공사, 2025 관광사진 공모전 개최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숨겨진 명소 발굴을 위해 '2025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 주제는 축제, 관광명소, 자연경관, 문화유산, 문화체험 현장 등 경기도 전역의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미발표작만 출품할 수 있습니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10일까지로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습니다.
"한부모가족 양육비 갈등 걱정마세요"…경기도, 소송비 지원
경기도가 양육비를 못 받아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족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양육비 청구 소송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5% 이하 19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으로, 정부 지원 무료법률구조서비스를 이용한 경우는 제외됩니다.
올해 이후 확정판결문을 보유해야 신청할 수 있고, 소송비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100만 원입니다.
오산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공연 데이' 운영
경기 오산시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명소를 차례로 돌며 '공연이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지난 6일 오산천 벚꽃길에서 열린 첫 행사는 음악과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이는가 하면, 먹을거리와 쉼터 등을 제공했습니다.
공연 일정과 상세 내용은 오산문예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