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조성암 대주교, 총무 김종생 목사)가 고난주간 이 땅의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기위해 부활절맞이 정의와 평화의 순례에 나선다.
교회협의회는 오는 13일 안산 4.16생명안전공원 공사현장에서 열리는 4.16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예배를 시작으로 15일 세종호텔 고공농성 해결을 위한 기도회를 갖는다.
교회협의회는 이어 16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 간담회를 갖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015년부터 재의수요일부터 부활주일까지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로 지키고 있으며, 이 기간 우리 사회 고난받는 이웃들을 찾아 위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