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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천안시 김창수 복지정책과장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천안시공무원노조 이영준 위원장,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왼쪽부터)천안시 김창수 복지정책과장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천안시공무원노조 이영준 위원장,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300여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시 직원 1161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도 성금 1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가 심각했던 영남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안정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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