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해양쓰레기 분포 지도를 만든다.
8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는 2019~2020년 용역 자료를 가지고 해양쓰레기 관련 대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어 최근 쓰레기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대책의 하나로, 분포 지도를 제작하기로 했다.
연안 시군 7곳에서 추천한 해양쓰레기 발생 지역 112개 정점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분포 현황과 발생량을 확인한다.
도는 분포 지도를 만들어 지역별 맞춤형 쓰레기 관리 정책을 수립해 신속한 수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