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재촉구
경기도는 어제 포천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지난달 6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를 본 포천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재촉구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12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투자 유치를 위해 특구 기업에 세제 등 혜택을 부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입니다.
경기도 지원 '인디시네마관', 내일 개관
경기도는 롯데시네마 광교 1관에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경기인디시네마관'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공식 개관하는 경기인디시네마관은 상업영화와 차별화된 독립·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성영화 작품을 연중무휴로 상시 개봉합니다.
경기도가 롯데시네마와 협약을 맺고 임대료 등을 지원해 티켓 가격은 일반 영화보다 훨씬 저렴한 5천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고양시 12개 신품종 장미 특허권 처분
경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신품종 장미에 대한 특허권, 즉 품종보호권을 국내 육묘업체에 처분해 재배 농가에 보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달 12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직무 발명한 오션버즈와 헤스티아 등 12품종에 대한 통상실시권을 처분하는 공고가 게재됐습니다.
이에따라 국내 장미 농가들이 해외에 지불하는 로열티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구리시, 왕숙천 제방에 데크 산책로 조성
경기 구리시는 7월까지 왕숙천 제방에 데크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책로는 토평주공아파트~수택고 250m에 왕숙천 수변공원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쉼터와 함께 설치됩니다.
구리시는 산책로가 조성되면 수변공원과 자전거도로, 체육시설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시내 명소를 이은 둘레길과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주시, '도라산 서틀열차 연계관광' 탑승 인원 확대
경기 파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도라산 셔틀 열차 연계 관광'의 탑승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합니다.
파주시는 지난달부터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출입 차량도 65대에서 90대로 늘렸습니다.
이번 도라산 셔틀 열차 탑승 인원 확대 또한 더 많은 관광객에게 DMZ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