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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 내 초가집서 불…4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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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8시 5분쯤 경북 안동 하회마을 내 초가집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3일 오후 8시 5분쯤 경북 안동 하회마을 내 초가집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북 안동 하회마을 내 초가집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의 한 초가집에서 불이 나 거주자인 70대 남성이 양손에 화상을 입고 현장에서 치료받았다.
 
불은 옆집까지 번져 초가집 2채의 지붕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3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4시간 2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0시 28분쯤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아궁이 연통 주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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