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 518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일 기탁했다.
이 성금은 도교육청 본청 직원들이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사흘동안 모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피해 주민들의 슬픔과 고통을 통감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피해지역 학생과 교육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산림 인접 학교의 화재 감시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