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올해 1분기 신속 집행과 소비 투자에서 정부 목표의 각각 105%, 114% 초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와 시군의 1분기 목표는 신속 집행 7조 3744억 원, 소비 투자 2조 866억 원이다.
1분기 목표보다 신속 진행은 4005억 원을 초과한 7조 7749억 원, 소비 투자는 2828억 원을 초과한 2조 3694억 원을 달성했다.
도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주요 분야에서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해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견인했다.
또,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부서·시군별 점검회의를 수시로 여는 등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도와 시군은 상반기에도 신속 집행과 소비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정부가 설정한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는 12조 7827억 원이지만, 이를 더 높여 13조 4065억 원으로 잡았다. 도청은 70.3%, 시군은 55% 집행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