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75조2천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4% 증가한 수치다.
전체 공사 계약액 중 공고부문은 27조4천억원, 민간부문은 47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39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지만, 비수도권은 35조3천억원으로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와 조경을 포함한 토목이 19.1% 감소한 18조6천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건축은 15.4% 증가한 56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국토부는 토목 공정 감소에 대해 전년 동기에 계약한 대형 산업설비 기저효과 영향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상위 1~50위 기업은 35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어 51~100위 기업도 6조3천억원으로 28.8% 늘어났다. 반면 101~300위 기업은 6조1천억원으로 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오는 31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