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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에 깊은 애도"…서천특화시장 재건축 기공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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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불 피해에 깊은 애도"…서천특화시장 재건축 기공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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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마가 덮친 영덕군 수암마을의 모습. 김대기 기자화마가 덮친 영덕군 수암마을의 모습. 김대기 기자
    충남 서천군이 산불 피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오는 31일로 예정됐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기공식을 취소했다.

    서천특화시장 또한 지난해 1월 화마로 227개 점포가 전소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당초 군은 새로운 도약과 지역경제 회복의 의미를 담아 31일 오후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는 축제 성격의 기공식을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축하 성격의 행사를 현재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여는 것은 국가적 분위기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취소를 결정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전국적인 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산불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 중인 산불 피해 성금 모금에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받은 온정에 보답할 방침이다.

    군은 기공식은 취소하되, 공사 일정에는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착공과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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