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청 전경. 전영래 기자강원 강릉시가 '공영주차장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의 하나로 지역 내 공영주차장에 총 369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3년 261기(49개소), 2024년 63기(8개소)를 설치해 현재 공정률은 87.8%며 올해 안으로 충전시설 69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하해 전기차 보급에 기여하고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친환경 충전시설 구축이 탄소 저감과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