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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항공산업 원청·협력사 격차 해소…이중구조 개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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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항공산업 원청·협력사 격차 해소…이중구조 개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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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20억 확보

    지난해 체결한 항공우주제조산업 이중구조 개선 상생협약. 경남도청 제공 지난해 체결한 항공우주제조산업 이중구조 개선 상생협약.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청인 대기업(한국항공우주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보다 낮은 협력사의 임금과 복지제도, 근로조건 등을 개선해 일자리 창출·유지, 장기근속, 정착을 유도한다.

    사업주에는 일도약장려금, 고용환경·근로환경 개선지원금을, 근로자에는 일채움장려금, 장기숙련기술자·일가정친화 인센티브, 채용예정자 훈련장려금을 각각 지원했다.

    올해는 휴가비 지원 사업을 추가하고, 10년 이상 기술 경력자에 한정되던 장기숙련기술자 인센티브 지원 범위를 6년 이상으로 확대했다.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실무협의회 참여 대상을 올해부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근로자까지 포함시켰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재호 원장은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바탕으로 이중구조 개선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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