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정착을 위해 수업 지원센터를 개설했다. 교육청 제공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부터 도내 초․중․고 520교에 도입된 AI 디지털교과서의 사용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센터는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부터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접속까지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에는 AI 디지털교과서를 선정하고 활용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안내장과 참고 자료 등을 탑재하고, 필요시 교육지원청의 테크센터에 있는 테크매니저와 디지털튜터가 1:1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교사들이 교육디지털원패스와 AI 디지털교과서 포털에 쉽게 접근하도록 업무포털의 팝업 메뉴와 경상북도교육청의 업무 메신저(GBee TALK)에도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센터' 바로가기 메뉴를 추가했다. 14세 미만 학생의 가입을 위해 보호자가 교육디지털원패스와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접근이 쉽도록 안내장을 발송했다.
교육디지털원패스는 교직원과 학생이 하나의 아이디(ID)로 나이스 플러스,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등 교육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증수단을 제공한다. AI 디지털교과서 포털은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 교육과 인공지능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학습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학생은 자신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받고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