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미연 의원, 오행숙 부의장, 장경원·정광현 의원. 장경원 의원 제공김미연 순천시의원이 18일 윤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에 이어 단식 농성에도 합류했다.
김미연 의원은 오행숙 순천시의회 부의장, 장경원·정광현 순천시의원과 함께 연향동 국민은행 앞 천막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정광현 김미연 의원, 오행숙 부의장, 장경원 의원. 장경원 의원 제공장경원 의원은 "헌재가 심리를 마치고도 결정을 미루는 사이, 우리의 헌법가치와 민주주의는 흔들리고 있다"며 "저의 단식은 단순한 정치적 행동이 아닌, 무너져가는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절실한 외침이기에 여러분의 연대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밝혔다.
고용진·박성미 여수시의원도 19일로 7일째 천막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헌재의 파면 여부 판단이 계속 늦어지면서 전남 동부지역 시도의원들의 단식과 삭발 등 강도 높은 투쟁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