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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올해 나무 369만 그루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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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지사 등 황매산서 산철쭉 4천 그루 심어

    나무심기 행사. 경남도청 제공 나무심기 행사.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는 18일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에서 '봄철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박 지사를 비롯해 김윤철 합천군수,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산철쭉 4천여 그루를 심었다.

    박 지사는 "황매산은 철쭉 관광지로 사랑받는 곳인 만큼 오늘 심은 나무들이 시간이 지나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단순히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이 아니라 후손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매년 대규모 조림사업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165억 원을 들여 여의도 면적의 5배가 넘는 1585ha에 편백, 낙엽송 등 369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31%나 증가한 규모다.

    황매산 수목원을 방문한 모습. 경남도청 제공 황매산 수목원을 방문한 모습. 경남도청 제공
    박 지사는 이후 황매산 수목원을 찾아 현황을 듣고 "황매산 수목원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더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11월 문을 연 황매산 수목원은 해발 800m 이상의 고지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 공립수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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