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청년리더 소통간담회.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청년과 미래를 잇는 도시! 청년 친화 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청년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포항시는 370억 6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교육 △복지·문화 △주거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의 73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교육-자산-주거'로 이어지는 희망사다리 구축과 청년들의 참여와 주도를 강화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청년 친화 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POBATT(Pohang Battery) 프로젝트' 등 다변화하는 지역 산업 구조를 반영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취·창업 지원으로 일자리 경쟁력을 높인다.
또,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포항형 내일채움공제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저소득청년) △청년 월세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신혼부부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에 나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년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들의 실질적 성장과 정착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