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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DRT플랫폼 시스템 올해 본격 운영

경남형 DRT. 경남도청 제공 경남형 DRT.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대중교통이 잘 다니지 않는 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를 위한 '경남형 DRT(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플랫폼'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형 DRT는 앱이나 전화 또는 호출벨을 통해 차량을 부르면, 차량은 실시간 최적경로를 생성해 승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주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지난해 하반기 창원·진주·남해·함양 등 4개 시군을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할 곳으로 정하고, 차량 구매, 노선 설계비 등 국비 12억 원을 지원했다.

모든 연령에서 수요응답형 버스를 이용하는 점을 고려해 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승강장이나 마을회관 등에 호출 벨을 설치했다.

승객 수요에 맞춰 버스가 운행돼 불필요한 경로 운행을 줄일 수 있어 자원 낭비를 최소화로 운송업계 교통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경남도 박성준 건설교통국장은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도입은 기존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혁신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이나 교통약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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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

새로고침
  • NAVERjam2024-08-22 14:38:36신고

    추천1비추천0

    잘 하셨습니다. 당신의 눈물에 공감을 표합니다. 오늘 흘린 당신의 눈물이 이 담에 백 만배 가치 있는 보람으로 돌아 오기를... 당신의 인생이 축복 받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KAKAO빨리해서생긴일2024-08-19 17:17:04신고

    추천1비추천10

    아이들 때문이라는게 어쩌면 아이들 인생을 더 불행하게 하는걸수도 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