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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FC, 홈 개막전에 1400명의 팬들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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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은 창원FC의 2025 시즌 홈 개막전. 창원시 제공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은 창원FC의 2025 시즌 홈 개막전. 창원시 제공
    창원FC가 시흥시민축구단과의 대결로 2025 시즌 홈 개막전을 치렀다.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기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 등을 비롯해 1400여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다.
     
    창원FC는 지난 3월 2일 FC목포와의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한 후 홈 개막전에서 기세를 이어가길 바랐으나, 지난해 우승팀인 시흥시민축구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1:2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홈 개막전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열렸다. 식전공연인 창원연합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시축, 사인볼 증정과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됐다.
     
    창원FC 구단주인 홍남표 시장은 "경기장을 찾아 뜨겁게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창원FC가 오늘의 패배를 교훈 삼아 더 강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FC는 이달 22일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를 치루며, 4월 27일 2시에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두 번째 홈 경기를 개최한다.
     
    창원FC는 2025 시즌을 맞아 팬 중심의 구단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구단은 경기장 내외에서 팬들이 더욱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계획 중이다.
    시축하는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시 제공시축하는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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