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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30 공업지역정비 공청회…'산업구조 개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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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2030 공업지역정비 공청회…'산업구조 개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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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산업 경쟁력 강화·체계적 정비 방안 모색
    주낙영 시장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위해 총력"

    경주시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 경주시 제공경주시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지난 11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30년 경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 공업 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의무 계획의 일환으로, 공업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렸다. 
     
    경주시 공업지역은 32㎢에 달한다. 이 중 약 20㎢는 타 법령에 따라 관리되고 있어 나머지 12㎢가 정책적 지원이 미흡한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에 속한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2030년 경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며 공업지역을 동서남북 및 중심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체 기초조사 및 지역 여건 분석을 실시해 왔다. 
     경주 외동산업단지 전경. 경주시 제공경주 외동산업단지 전경. 경주시 제공
    이어 상위 및 관련 법령 검토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산업 정비구역과 산업혁신구역 후보지를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공업지역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공업지역의 산업 육성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침으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미래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전통 산업을 고도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구조로 개편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업지역 발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인 만큼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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