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제공공군사관학교 73기 사관생도가 12일 졸업식을 갖고 임관했다.
이날 졸업한 사관생도는 모두 190명(남 173명, 여 17명)이다. 이 가운데 수탁생도 5명(태국, 베트남, 필리핀, 파라과이, 몽골)을 제외한 185명이 공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입학해 4년 동안 군사훈련과 생활교육, 학위교육 등을 받았다.
행사에는 가족과 내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안주선 소위는 가장 우수한 종합성적을 거둬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 소위는 공군 장교가 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기도 했다.
김재형 소위와 김동현 소위는 각각 국무총리상과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공사는 졸업식 종료 후 오후 4시 30분부터 KFN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영상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