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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소 전문 기업 ㈜아헤스와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전북도, 수소 전문 기업 ㈜아헤스와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전북도가 12일 오후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완주군, 완주테크노벨리와 함게 수소 전문 기업 ㈜아헤스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 제공전북도가 12일 오후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완주군, 완주테크노벨리와 함게 수소 전문 기업 ㈜아헤스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수소 전문 기업인 ㈜아헤스와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인도의 그린수소 생산기업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북도는 12일 오후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완주군, 완주테크노벨리와 함게 수소 전문 기업 ㈜아헤스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헤스는 향후 3년간 완주테크노밸리 내 부지 4225평에 총 603억 원을 투자해 수전해 장비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아헤스는 값싸고 내구성이 강한 비귀금속 신소재 촉매를 적용한 수전해 장치를 특허 출원한 상태로, 2025년 말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해 인도 수출 계약 물량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투자로 향후 5년 동안 연구개발과 생산 부문에서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인도 그린수소 생산 기업인 GH2 Solar Ltd.사, ㈜아헤스, 전북자치도 간 3자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아헤스의 이중희 대표는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소 수전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해 낼 것"이라며 "그린수소 시장에서 전북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도내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북이 미래 수소산업 기지로 도약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청정에너지 분야의 우수 기업이 전북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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