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 경상남도는 '청년친화기업' 20곳을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일과 생활의 균형, 혁신적인 조직 문화, 우수 복지 제도 등 청년이 선호하는 근무 조건을 갖춘 중소기업을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신입 초임 임금, 신규 채용청년 인원, 청년근로자 비율, 청년 고용유지율, 복지 지원 등을 놓고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청년이 직접 현장 심사 위원으로 참여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인다.
청년 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최대 2천만 원의 복지 지원금과 근로환경개선금을 받는다. 또, 육아휴직 대체 청년인턴 지원금과 이를 정규직으로 추가 고용 때 주는 장려금 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고용 우수기업 선정 우대, 노무상담 지원, 금융 우대 등 다양한 혜택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