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공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괴산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지사는 먼저 괴산군립도서관을 찾아 시설물을 둘러보고 괴산지역의 교육·보육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괴산두레학교와 괴산군의회도 잇따라 방문했다.
이어 김 지사는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뒤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괴산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김 지사는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청천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 △칠성장연연풍 광역상수도 확장공사 △괴산 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관람석 조성 △청안 질마재(지방도 592호선) 도로 개량 조속 추진 등 다양한 주요 현안 사업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괴산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시급한 지역 현안과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