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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공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야생화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아산시 대표 관광지로 각종 문화행사, 축제 등이 개최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에 맞춰 봄꽃을 시작으로 야생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야생화 특화거리 조성은 기존 획일화된 꽃길 조성에서 벗어나 은행나무길 내 한국의 자생식물 화분 배치와 야생화 언덕을 조성해 사계절 들꽃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태규 소장은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중한 가치를 지닌 자생식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보존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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