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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에코텍이엔지 등 3개사 900억 원 투자 협약

충주시 제공충주시 제공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10일 에코텍이엔지, 에이치티엘, 케이에프알과 9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알루미늄복합패널 전문 생산 기업인 에코텍이엔지는 동충주산업단지 6500여 ㎡부지에 앞으로 3년 동안 100억 원 가량을 투입해 1600㎡여 규모의 2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식품과 담배필터용 향캡슐 생산업체인 에이치티엘은 300억 원을 들여 동충주산업단지의 생산라인을 2배 가량 확장하고 난연섬유합판 제조사인 케이에프알은 가주농공단지의 공장을 매입해 5년 동안 500억 원으로 신규 공장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이 충주와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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