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대전

    예산 공중보건의사 공백 가시화…예산군 긴급 대책

    • 0
    • 폰트사이즈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지역 공중보건의사 공백이 가시화되면서 예산군이 긴급 대책에 나섰다.

    예산군에 따르면 의과 공중보건의사 7명 중 6명이 다음달 복무가 만료될 예정이지만, 만료 대비 충원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전국적으로도 다음달 전역하는 공보의는 512명인 반면 올해 선발할 공보의는 이보다 262명이 적은 250명으로 파악된다.

    이에 예산군은 단기 업무대행을 맡을 봉직의사 2명을 확보하고, 의료기관이 없는 7개 보건지소에 최소 주 1~2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진료와 예방접종 예진 등 순회 진료를 맡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승묵 보건소장은 "예산군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의료 사막화 시기에도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사 모집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응급실 전문의 확충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인력 추가 지원 등을 통한 필수의료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