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2024년 11개소, 2025년 42개소로 확대 운영

진주시청 제공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3월부터 관내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9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42개소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3월 11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식재료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먹거리 조달부터 검수, 배송까지 철저한 관리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왔다. 시범운영 참여 학교의 행정실장,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결과도 도출했다.
 
지난해 시범운영 시 지역 농산물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구입비용 지원, 출하농가 농장 견학 및 수확체험을 추진해 지역농산물 학교급식 사용률을 2023년 대비 6%에서 32%로 증가시켰다. 이로써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촉진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센터는 특히 올해부터는 급식참여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육류를 포함한 전 품목을 학교급식에 공급할 계획이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급업체, 출하농가회 대상 운영 설명회와 수발주 프로그램 교육 등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며 학교급식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 공공급식의 안전성을 책임지고 더 나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