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컴백한 제로베이스원. 웨이크원 제공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를 인용해, 제로베이스원(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가 발매 첫 주(2월 24~3월 2일) 판매량만 120만 장을 넘겼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새 앨범까지 밀리언셀러가 됨에 따라, 제로베이스원을 데뷔 앨범부터 5개 앨범 연속 100만 장 이상 판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미니 5집 쇼케이스에서 장하오는 그룹 앞에 붙는 '밀리언셀러'라는 수식어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고, 바람이 실현됐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전 세계 1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블루'(BLUE)를 포함한 전 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과 '핫 100'에 진입했다. '블루' 뮤직비디오 조회 수도 일주일 만에 4천만 회에 도달했다.
일본 내 인기도 주목할 만하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3위, 애플 뮤직 종합 앨범 랭킹 3위, 라인뮤직 앨범차트 3위, 아마존 디지털 뮤직 앨범 인기도 랭킹 4위를 각각 기록했다.
'5연속 밀리언셀러' 그룹이 된 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블루'로 음악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