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제공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경기침체에 따라 취득세 등 세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숨은 세원 발굴에 들어간다.
조사대상으로는 자경농민, 생애최초 주택, 종교단체, 창업중소기업 등 13개 분야로 2018년 이후 감면부동산 2만 6465건, 536억원 규모다.
북구청은 지방세 탈루‧은닉 세원 발굴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감면 목적 외 타용도 사용 여부와 매각 등을 지적공부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해 11억원의 탈루세원을 추징했으며, 올해도 적극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관련분야에서 10억원 이상을 발굴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