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경주 동천동 주택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경주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라 5천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후 5시 54분쯤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1층 절반가량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461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택 안에 있던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어 이날 오후 9시 29분쯤에는 경주시 안강읍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일어났다.
이 불로 창고 일부와 화목보일러 등을 태우고 411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