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충북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 75명…19곳 선거, 29곳 무투표

충북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 75명…19곳 선거, 29곳 무투표

충북선관위 제공충북선관위 제공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충북에서는 모두 7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내 48개 금고에서 모두 75명이 등록해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금고별로는 음성 삼왕새마을금고가 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청주 오송새마을금고와 음성 한마을새마을금고, 진천 상진새마을금고, 보은새마을금고, 영동새마을금고 등이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청주 서원새마을금고 등 29곳은 단독 출마로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무투표 금고는 피선거권 조회 등 각종 절차를 거쳐 선거 당일 당선인으로 확정한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무투표 금고를 제외한 19곳(직선제 16곳, 대의원 3곳)에서 치러지며 선거운동 기간은 20일부터 선거 전날까지이다.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전화와 메시지, 전자우편,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후보자 등 주요 선거정보는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가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며 "모두가 선거법을 준수하는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고독 死각지대, 고립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