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김영선, 대통령실 채용 재력가 돈 받고 국회 예산 횡령 의혹도

  • 0
  • 0
  • 폰트사이즈

경남

    김영선, 대통령실 채용 재력가 돈 받고 국회 예산 횡령 의혹도

    • 0
    • 폰트사이즈

    창원지검 전담수사팀 혐의 포착
    검찰, 이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지난해 창원지검에 조사를 받으러 출석했던 김영선 전 의원. 이형탁 기자지난해 창원지검에 조사를 받으러 출석했던 김영선 전 의원. 이형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에서 혜택을 받은 당사자로 분류되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구속기소)이 검찰로부터 추가 범의 혐의가 포착됐다.

    14일 한겨레 등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이지형 차장검사)은 김영선 전 의원이 지난 2023년 국회로부터 받은 정책개발비 2400만 원 대부분을 윤 대통령 관련 여론조사를 의뢰 받았던 업체(PNR)에 지불한 의혹으로 사기나 횡령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전 의원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통해 아들의 대통령실 취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북 안동 재력가 A씨로부터 4500만 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명씨 등과 함께 구속기소된 인물이다.

    김 전 의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0여회에 걸쳐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자신의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를 통해 명씨에게 세비 8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을 받는다.

    또 김 전 의원은 명씨와 미래한국연구소 김태열 전 소장과 공모해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북 고령군수 예비후보 B씨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 C씨에게서 공천을 받아주겠다며 1억 2천만 원씩 받은 혐의도 있다.

    김 전 의원은 이와 관련해 2차례 가진 공판준비기일에서 "명씨에게 세비를 직접 주지 않았고 강씨에게 빌린 돈을 변제하기 위해 돈을 건넸다"거나 "강씨가 사기 및 횡령 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식으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명씨와 윤 대통령 부부 및 유력 정치인과 많은 대화가 담긴 휴대전화를 포렌식 작업하고 있으며 이달 내로 이 사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