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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최상위권 도전' 울산교육청 자체감사 강화

2025년 자체감사 계획…128개 기관 종합감사
학교운동부, 방과후학교 운영 분야 특정감사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자체감사를 더 강화하며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자체감사 계획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정은 '투명한 감사체계 구조화', '감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혁신' 등을 자체감사 운영 방향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것.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128개 기관(학교)에 대해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학교운동부, 방과후학교 등 5개 분야에 대해 특정감사를 한다.

또 사전상담(컨설팅) 감사를 더욱 강화한다.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소통한다.

지난 1월 도입된 비실명 대리 신고제로 공익제보자를 보호한다.

지난해 15명으로 운영됐던 청렴시민감사관을 2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외부 전문가 참여로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도 확보한다.
 
올해 청렴시민감사관 5명을 추가로 위촉했는데, 노무사와 건축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과 실무 경험을 갖췄다. 임기는 내년 1월 21일까지 2년이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로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울산교육 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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