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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신라면 툼바, 미국 이어 호주·일본 1등 유통업체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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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울워스', 일본 '세븐일레븐' 전점 입접
    오는 6월에는 미국 월마트서도 판매 돌입
    셰프 에드워드 리 글로벌 광고에 활용 계획

    농심 신라면 툼바 미국 현지 푸드트럭 이벤트 사진. 농심 제공농심 신라면 툼바 미국 현지 푸드트럭 이벤트 사진. 농심 제공
    '신라면 툼바'가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 '울워스(Woolworths)'와 일본의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에 입점했다고 농심이 13일 밝혔다. 각각 3월과 4월부터 해당 유통채널 전점에서 동시 출시한다.

    호주 울워스 바이어는 "최근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난 한 해 울워스에 입점된 농심 제품 판매량이 약 두 배 늘었다"며 "최근 호주에서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점과 한국내 신라면 툼바의 인기를 감안해 전 점포 입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라면 툼바는 미국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에서도 오는 6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농심은 미국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각용기면 타입의 신라면 툼바를 3월 말 출시해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이외에도 중국, 동남아, 영국 및 EU 등에 신라면 툼바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연계 마케팅도 강화한다. 현재 국내 신라면 툼바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에드워드 리 셰프를 미국 등 글로벌 광고에 활용하고,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에서 인기를 얻는 '틱톡 드라마' 형식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각국 1위 유통사들이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과 부드럽고 고소함이 결합된 '신라면 툼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과 호주의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중국 등 글로벌 유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함께 신라면 툼바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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